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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태란?

황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날이 따뜻해지면 명태가 얼고 녹는 과정이 부족해 덜 꾸들꾸들하게 말려진 것.
강원도 산지에서는 바람태라고도 불리며, 바싹 얼지않았기 때문에 속살은 보들보들 폭신폭신하며,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맥주와 먹을 때 환상궁합이며, 아미노산이 많아서 숙취를 해소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또한 피로회복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짝태란?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해 소금으로 염장하여 건조시킨 것.
북한에서는 지방 특성에 따라 명태를 조미하여 쫀득하게 건조했다하여 일명 쫀드기라고도 불리며,
짝태는 마르면서 단백질의 양이 2배로 늘어나고 지방이 적으며 우리 몸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특히 짝태는 씹는 육질의 맛이 매우 고소하고 짭짤하여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특징이어서 술안주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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